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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부장관, 산학연 현장소통 시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4-23 13: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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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대덕연구개발특구(대전)를 시작으로 산학연 현장 소통행보를 시작한다.

최문기 장관은 23일 오후 3시 10분부터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대표,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등과 만나 미래부의 창조경제 실현의지를 설명하고, 산학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업대표들이 경험했던 제도적 불편사항, 개선 필요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에서는 출연(연)의 현장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하는 환경을 만들자는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연연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2017년까지 50개 연구단 구성, 중이온가속기 건설, 수리과학연구소 청사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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