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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게임쇼 코리아 2013’ 고양 킨텍스서 내달 24일 개최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경기도(www.gg.go.kr 도지사 김문수)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기능성게임 축제 ‘굿게임쇼 코리아 2013’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 국내외 총 250여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대비 3배 이상 확대된 참가 규모라는 것이 주최측 설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9년부터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 ‘굿게임쇼 코리아’로 명칭을 바꾸고 개최 장소를 전문 전시장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로 이전했다. 지난해 5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1158만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낸 바 있다. 주최 측은 올해 5만명 이상, 15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와 함께 교육, 비즈니스 등 사회적 활용과 영향에 대한 학술 토론인 ‘굿게임 컨퍼런스’도 5월 24일 함께 개최된다. 이국내외 10인의 게임 분야 석학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컨퍼런스 사회는 한국게임학회 명예회장이자 호서대학교 게임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경식 교수가 진행한다. 김경식 교수는 진행에 앞서 ‘굿게임’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하고 개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 이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은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대의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교육, 실버, 비즈니스 등의 분야별 전시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 부대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굿게임쇼 코리아 2013’ 은 5.24~5.26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홈페이지(www.goodgameshow.or.kr)를 통한 사전등록 시 전시(24~26일) 및 컨퍼런스(24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일반 관람객은 3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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