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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티비, 미국 씨나우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시동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4-26 11: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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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KT(www.kt.com) 자회사인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미국 클라우드 게임 기술 공급자인 씨나우(CiiNOW)와 올레티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미디어허브는 온라인 또는 비디오(콘솔) 게임을 서버에서 구동하고 인터넷을 통해 게임 영상과 제어 신호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게임 영상을 IPTV로 보내면 이를 보면서 이용자가 리모컨이나 조이스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게임은 셋톱박스에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 없다.
 
이 회사 박동수 미디어사업총괄은 “단순 재미 추구 또는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게임 이용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는 명실 공히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올레티비 고객이 쉽고 빠르게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 불법 복제 근절을 통해 건전한 콘텐츠 소비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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