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빅데이터 활용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 실시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www.wemakeprice.com 대표 박은상·허민)는 사용자의 클릭 및 구매이력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맞춤 상품을 소개하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 베타버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온라인 커머스 회사들은 주로 구매 이력을 중심으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반면 위메프는 사용자의 클릭 이력 등 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용자들의 클릭, 연관상품 구매 이력, 장바구니 담기, 유사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 패턴 등을 분석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전에 등록해놓은 관심지역이나 최근에 상품을 클릭해보았던 지역 등 지역 정보도 분석에 활용된다.
베타테스트 기간에는 위메프 방문자 중 25% 정도가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회사 측은 “정식서비스가 시작되면 위메프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각자의 선호도에 따라 서로 다른 개인화 상품 판매 페이지를 만나게 된다”면서 “위메프 사이트에 처음 방문한 고객일지라도 첫 클릭을 하게 되는 순간부터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위메프 인프라기술실 신명주 실장은 “위메프의 새로운 추천기술을 통해 최소한의 클릭만으로 편리하게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며 “‘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위메프를 자주 이용해 온 회원들에게는 단골 가게의 베테랑 점원 역할을, 새로 방문한 소비자들에게는 눈치 빠르고 센스 있는 쇼핑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 개발에는 추천시스템 개발 전문업체 레코벨이 함께 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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