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공개SW 개발자 대회 초 중학생까지 확대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앞으로 7개월 동안 ‘공개 SW 개발자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공개 SW 개발자대회는 국내부문(일반/학생), 국제부문, 주니어부문, 베스트업그레이드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12월까지 이어질 대회 기간 중 참여자 대상 기술 멘토링 및 세미나, 공개SW 데이 등의 행사 등도 개최된다.
올해 대회의 특징은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주니어 경진대회를 확대한다는 점이다. 미래부는 “어릴 때부터 SW에 관심이 높은 창의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주니어 경진대회에서는 미국의 MIT 미디어 랩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교육 도구 스크래치가 활용된다.
특히 주니어부문과 학생부문 수상자 일부를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단기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미래부는 덧붙엿다. 또 ‘창업지원상’을 신설해 창업을 원하는 수상자에게 한컴창업지원센터 무료입주권을 제공한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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