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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모바일 환불 및 무통장입금 결제시스템 도입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티몬(www.tmon.co.kr)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앱)에 환불 기능과 가상계좌를 통한 무통장입금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몬 고객들은 상품이 판매 종료된 후에도 7일 이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환불 및 반품 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모바일로 판매기간 내 구매 취소만 가능했고, 환불 절차를 밟으려면 PC로 접속하거나 고객센터와의 전화연결을 통해야만 했다.

또한 고객요구 사항을 반영해 구매과정에서 주어지는 가상계좌번호에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은행CD/ATM등을 통해 언제든지 현금 결제가 가능한 가상계좌 무통장입금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켓몬스터의 한경진 모바일 기획 유닛장은 “모바일에서의 구매 비중이 전체 거래액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점차 커지고, 현금 결제를 선호하는 중장년층 고객 역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의 편의성 향상뿐 만 아니라 매출 확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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