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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사업자 초청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 데이’ 개최

이유지 기자
- 커넥티드 메가시티 등 ICT 기술 적용 글로벌 사례, 솔루션, 통찰 제시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에릭슨-LG는 22일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통신사 등 국내 주요 고객을 초청해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 데이(Networked Society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릭슨이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는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를 향한 통찰력과 탈통신 성장 대안에 대한 에릭슨의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의 발견(Discover the Networked Society) ▲멀티스크린 TV의 기회(Opportunities in Multi Screen TV) ▲커넥티드 비즈니스 탐구(Explore Connected Business Today) ▲엔드 투 엔드 고객경험관리(End-to-End Customer Satisfaction)라는 4개의 주제 아래 총 9개의 세미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세션 연사인 에릭슨그룹의 전략 마케팅 총괄인 패트릭 리가드는 ‘커넥티드 메가시티(The Connected Mega City)’라는 주제로 거대화되는 도시의 사회, 경제, 환경, 교육 등 전반에 걸친 이슈들을 ICT 기술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해결할 방안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진정한 생태계 구축 및 발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멀티스크린 TV에서의 기회’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로 변화하고 있는 TV시청 패턴과 콘텐츠 요구를  만족시키고 최적화 할 수 있는 에릭슨의 새로운 멀티스크린 TV 솔루션을 선보인다.

오후 세션에서는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및 철도, 선박과 같은 운송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소개하고, 이러한 서비스 상에서의 클라우드의 활용을 통한 신규 사업 기회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통신 운영 관리(Telecom operation management) 분야의 검증된 글로벌 사례들도 소개된다. 사용자 경험에 대한 통찰력을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는 방안, 네트워크 사회의 잠재력을 포착하기 위한 비즈니스, IT 및 네트워크를 변환시키는 방안 등 네트워크 기반의 미래 사업 기회에 대한 내용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마틴 윅토린 에릭슨-LG CEO는 “에릭슨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창출하며 ICT 산업을 이끌어 왔다. ICT 기술의 발달로 전세계는 네트워크드 사회로 빠르게 진화해가고 있으며, 에릭슨은 그 중심에서 고객들께 최적화된 기술,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윅토린 CEO는 “에릭슨-LG는 에릭슨이 전세계적으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한국에서 고객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 새로운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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