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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남궁훈 대표 사임…후임에 조계현 사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6-24 16: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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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24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남궁훈 공동 대표가 사임한다고 공시했다. 남궁 대표의 후임으로 조계현 신임 사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위메이드는 김 대표가 경영 전반을, 남궁 대표가 게임산업을 총괄해왔다. 회사 측은 “남궁 대표가 게임고등학교 설립의 꿈을 실현하고자 사임의 뜻을 밝혔다”며 “사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궁 대표를 이어 게임사업을 총괄하게 된 조계현 신임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 동 대학원 석, 박사를 수료하고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친 게임사업 전문가다.

조 신임 사장은 지난해 12월 위메이드에 합류, 최근까지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 대표와 위메이드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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