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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시장 강화하는 델코리아, ‘델 솔루션 포럼 2013’ 행사 성료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델 인터내셔널(대표 김경덕)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델 솔루션 포럼 2013’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김경덕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성준 부사장의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혁신전략’ 발표가 이어졌으며 KT클라우드웨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코리아 등 IT 선도기업의 기술동향 및 미래 전략이 제시됐다.

 

델 코리아 김경덕 대표는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앞으로 기업 솔루션을 중심으로 델의 성장을 지속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델 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총괄 김성준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에서 직면하는 과제들을 해결할 기술로 클라우드를 제시했다.

 

그는 “급변하는 시장에서 IT 조직은 비용을 절감하는데 주력하는 부서가 아니라 기업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적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비용 절감과 IT-비즈니스 간의 긴밀한 연계, 유연성과 확장성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은 클라우드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데이터센터에서부터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며 “앞서가는 데이터센터들은 기존 IT 인프라의 단점을 극복해 획기적인 에너지 효율성과 모듈식 구성 등을 이미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KT클라우드웨어 서정식 대표는 “클라우드는 마케팅용어가 아니라 서비스 개념이다. 금융보다 더 까다로운 분야가 통신인데 이미 KT는 많은 부분 가상화 및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을 했고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레거시 시스템에서 확장이 용이하고 유연한 x86 기반의 오픈 기술로 플랫폼 마이그레이션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네크워킹 및 보안, BYOD 등 4개의 트랙으로 나눠 다양한 사례와 기술,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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