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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유튜브서 콘텐츠 유통 나선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6-27 1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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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유튜브 내 29개 채널·180만 구독자 기반으로 콘텐츠 유통·마케팅 담당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www.cjenm.com 대표 강석희)이 1인 콘텐츠 제작자 및 중소 제작업체들을 위해 콘텐츠 유통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 E&M은 유튜브 플랫폼 내 다양한 제작자들과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유통하는 형태의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을 시작하고 가능성 있는 제작자들을 육성 및 지원해 건전한 콘텐츠 제작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CJ E&M은 이미 구축된 유튜브 내 29개의 채널과 180만 구독자 등을 기반으로 MCN 파트너사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유통 및 마케팅 등을 맡고 ▲제작 스튜디오 및 장비지원 ▲저작권 관리 및 콘텐츠 노하우 공유 ▲콘텐츠 교차 편성구성 통한 구독자 증대 지원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진행 등을 통해 콘텐츠의 방문 조회수 및 수익률 극대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귀속된다.
 
CJ E&M은 MCN 파트너사들의 콘텐츠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내 페이지(http://mcn.interest.me)를 한국어 및 영어로 개설, 제작자들의 해외 진출까지도 지원할 예정이다.
 
송재룡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신성장TF팀장은 “창의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콘텐츠를 생성해내는 1인 제작자 혹은 작은 규모 업체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하면, 이 콘텐츠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고 수익이 창출되는 건전한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CJ E&M이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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