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한국오라클(사장 유원식)은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 R3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멀티테넌트(multitenant) 기능을 탑재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Oracle Database12c)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PaaS(Platform as a Service)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고유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오라클의 엑사리틱스 인메모리 머신이나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등에 통합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라클 제품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수실 쿠마르(Sushil Kumar) 부사장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은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관리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 R3는 서비스 공급자를 위한 클라우드관리에 혁신을 일으켰으며, 한층 강화된 기능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클라우드 환경의 효율성과 민첩성을 높일 수 있도록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 R3은 웹사이트(http://www.oracle.com/technetwork/oem/enterprise-manager/downloads/index.html?origref=http://www.oracle.com/technetwork/index.html)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