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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6일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6일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을 신라호텔에서 갖는다.

6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계열사 사장 등 고위 임원들을 초청해 저녁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 회장이 그룹 고위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지난 1월9일 생일 만찬 이후 7개월여만이다.

이 회장은 이번 만찬을 통해 신경영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는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며 신경영을 주창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이 회장은 신경영 공식 기념일인 6월 7일 38만여 그룹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분발을 촉구했다.

해외에 머물다 지난달 27일 귀국한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초동 집무실로 출근한 데 이어 1주일만인 6일에도 출근, 그룹 현안을 직접 챙겼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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