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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자동차보험 결합 알뜰폰 요금제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8-13 16: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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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알뜰폰 서비스 사업자인 SK텔링크(대표이사 박상준)는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봉철)과 제휴, 자동차 보험료와 휴대폰 요금제를 결합한 ‘롯데인스 마일리지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자동차보험상품과 통신 요금제의 결합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알뜰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SK텔링크의 7모바일의 제휴 요금제를 가입 할 때 매달 휴대폰 이용 기본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롯데 하우머치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해당 적립 포인트만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롯데 하우머치 자동차보험 고객이 SK텔링크 7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기본료 1만5000원의 제휴 요금제에 가입하면, 고객은 매달 기본료의 10%를 적립하게 되며 적립된 금액은 추후 롯데 하우머치 자동차보험료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K텔링크는 이번 결합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통신요금 월 1만5000원에 피처폰인 \'제로폰\'을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입자만 뿐 아니라 직계 가족인 미성년 자녀도 마일리지가 적립되기 때문에 1년에 50만원정도 보험료가 지출된다고 가정했을 때 통신비로 쌓인 마일리지를 활용, 보험료를 10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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