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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엔드포인트 보안업체 트러스티어(Trusteer) 인수

이민형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IBM은 15일(현지시각) 엔드포인트 보안업체인 트러스티어(Trusteer)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액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10억달러로 추정된다.

트러스티어는 애플리케이션 취약성 분석, 악성코드 탐지 전문업체다. IBM은 트러스티어 인수를 통해 제로데이 취약점,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등 자사의 전반적인 보안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IBM은 자사의 보안인력과 트러스티어의 인력을 결합해 보안위협에 대응하는 ‘IBM 사이버시큐리티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새로 개소할 예정이다.

트러스티어는 2006년에 설립됐으며 미국 보스턴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8000만달러이며 직원은 300여명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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