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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부 장관, ICT 장비 산업 간담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8-16 2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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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지 기자
- ICT 장비업계 애로사항, 정책 방향 의견 수렴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오후 ‘ICT 장비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ICT 장비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ICT 장비에는 네트워크장비, 방송장비, 서버·스토리지 등 컴퓨팅 장비가 포함된다.

이 자리에서 최문기 장관은 그간 우리나라는 ICT 인프라 강국을 달성했으나 장비산업의 경쟁력은 갖추지 못해 왔다고 평가하고, “ICT 장비가 창조경제의 핵심인 SW·서비스의 기반(Infra)이고, 국정과제인 정보통신 최강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서는 ICT장비산업이 인프라 구축과 선순환 관계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번 간담회와 같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히고 민관 협력을 지속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비쿼스, 쏠리드, 텔레필드, 파이오링크, 이트론 등 국내 주요 ICT 장비기업과 KT·SKT·LGU+ 등 수요기업, ETRI,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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