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오라클,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출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이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사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x86 애플리케이션과 업무를 손쉽게 가상화하는 엔지니어드 시스템이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 오라클VM, 오라클 썬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오라클 버추얼 네트워킹 패브릭 인터커넥트 등이 통합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상화를 위한 모든 솔루션이 조합된 이른바 와이어 원스(wire-once) 시스템으로 최소한의 소프트웨어 정의 구성(Software-defined configuration)을 통해 현장 업무를 바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도입한 고객들은 1시간 이내에 전원을 켜고 운영을 시작할 수 있으며, 단 몇 분 내에 가상머신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빠른 네트워크 대역폭을 제공하는 인피니밴드 패브릭을 중심으로 구축돼 모든 가상 머신에 연결된 인터커넥트 모듈을 통해 기존 이더넷 및 파이버 채널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

오라클 솔라리스와 리눅스 뿐만 아니라 타사의 리눅스 및 MS 윈도까지도 동시에 운영 가능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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