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동양네트웍스, 금융권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시장 진출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동양네트웍스가 금융권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동양네트웍스 IT부문(www.tynetworks.com 대표 현승담)은 지난 16일, 동양증권 통합 보안관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통합 보안관제 시스템은 빅데이터 솔루션인 스플렁크(splunk)를 활용, 대량의 보안 연관 이벤트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보이스 피싱, 파밍, 스미싱 등 고객의 과실로 인해 발생되는 불법 금융거래 탐지가 가능하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 및 과실로 인한 금융사고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됨에 따라 고객의 금융거래 안정성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양증권의 통합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에 따라, 동양네트웍스는 증권 및 보험 등 금융권 보안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동양네트웍스는 IT서비스 업계의 불황을 탈피하기 위해 HW 및 SW 유통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등 경쟁력 있는 솔루션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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