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퀀텀코리아(www.quantum.com/kr 지사장 이강욱)은 영산대학교의 양산과 해운대캠퍼스에 ‘DXi6701’ 기반의 백업 및 중복 제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학은 현재 경상남도 양산과 해운대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스토리지의 효율적 관리와 백업 업무 자동화 위해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04년에 도입해 사용 중인 백업 시스템이 노후화 되고 관리해야 하는 서버도 16대로 늘어나면서, 급증하는 대용량 학사 행정 및 업무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백업할 수 있는 스토리지 용량의 부족했고 백업 업무에 15시간 이상 소요됐으며, 양산캠퍼스에만 백업 스토리지가 이중화(네트워크로 원격 백업)로 구성돼 있었다.
퀀텀의 VTL 솔루션인 DXi6701를 도입한 후, 영산대는 백업 시간을 1/15로 단축했으며, 중복제거 기능을 통해 디스크 공간을 90%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백업해둔 데이터 복구에 소요되는 시간도 6배 이상 단축됐고, 백업 데이터 보관 주기를 1달 이상 유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