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 등급제 시행…단골 확보에 주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 대표 신현성)는 운영 중인 티몬(www.tmon.co.kr)에서 업계 최초로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티몬의 VIP 멤버십 프로그램은 최근 3개월간 고객의 실적을 구매 횟수 또는 구매 금액으로 산정한 후 VVIP, VIP, GOLD, SILVER, ORANGE의 5개 등급으로 나누고, 등급별로 할인 쿠폰 및 적립혜택, 전용 고객 센터와 우수회원 전용 상품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구매 등급 산정 기준으로 VVIP등급은 구매 건수와 금액이 각각 15건, 45만원 이상이며, VIP등급은 10건에 30만원, GOLD는 6건, 10만원, SILVER는 3건, 5만원 이상 구매 실적으로 책정한다. 금액 집계 시 쿠폰 및 적립금 사용금액, 배송비는 모두 포함하지만, 0원 딜 구매 개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최고 등급인 VVIP 회원이 되면 1000원에서 3000원까지의 할인 쿠폰과 구매금액의 2% 적립, 특별한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딜(Exclusive Deal), 빠른 상담을 위한 전용 고객센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급 산정은 매달 9일 기준으로 산정 후 10일에 등급을 부여하며, 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지급 후 3개월이다.
 
티켓몬스터 이상협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가품 보상제 및 명품 해외 직구매 제도 같은 품질관리, 소셜최저가보상제를 통한 가격 신뢰 정책들과 함께 ‘비교할수록 쇼핑은 티몬’이라는 명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켓몬스터는 매달 신규 회원 가운데 신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달 간 VVIP 등급을 부여하고 혜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