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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3000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는 10일 신개념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3000’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휴대성과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의 안정감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10만 화소의 APS-C 규격 엑스모어 CMOS 이미지센서(CIS)를 장착했으며 비온즈 이미지 프로세서로 풀HD(해상도 1920×1080) 동영상 촬영은 물론 노이즈를 최소화했다.

또한 시야율 100% 전자식 뷰파인더를 장착해 뷰파인더 상에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며 DSLR 카메라 특유의 모드 다이얼 및 멀티 인터페이스 슈를 장착해 직관적인 조작성과 다양한 인터페이스 확장 능력을 갖췄다. 제품가격은 표준 줌렌즈를 더해 59만8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코리아 디지털이미징 분야는 끊임없이 혁신 제품을 선보여 왔고 이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시장 1위라는 쾌거를 이룩할 수 있었다”며 “A3000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휴대성과 DSLR 카메라의 안정감 및 조작 편의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 카메라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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