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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증권·보험사에 DLP솔루션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9-16 10: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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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닉스테크(www.nicstech.com 대표 박동훈)는 외환선물, BS투자증권, 하나아이앤에스, 한화손해보험 등에 정보유출방지솔루션(DLP)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게 된 DLP솔루션 ‘세이프PC엔터프라이즈 4.0’은 사용자 PC에 저장된 데이터가 미디어장치(이동식디스크, 스마트폰)와 데이터전송장치(무선랜, 와이브로, 3G, 가상포트)와 같은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불법적으로 중요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오프라인 기능으로 실시간 차단이 가능하며, 콘텐츠 로깅 기능을 통해 선별적으로 웹 메일의 본문, 메신저 대화 내용의 차단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유출 콘텐츠와 유출 파일의 원문이 서버에 남아 정보 유출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며, 중요파일에 대해서 관리자의 키워드·패턴 설정으로 중요 파일 검색, 강제 암호화, 파일 강제 삭제 등 다양한 DLP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BS투자증권 보안관계자는 “이번 DLP 구축을 계기로 유출사고 사전 예방, 유출행위 차단, 사후검사, 모니터링 등 회사 기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실시간, 단계별로 방지할 수 있게돼 효율적인 보안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 박동훈 대표는 “최근 금융권의 보안이슈로 인해서 엔드포인트보안 제품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통과 이후 고객들이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정보유출방지제품으로 바꾸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닉스테크는 연초에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고객입장에서 단품으로 도입 운영할 수 밖에 없는 정보유출방지제품, 개인정보보호제품, 보안USB제품, 네트워크접근관리(NAC)제품을 한 개의 에이전트만 PC에 설치하면 사용이 가능한 원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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