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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서 UHD·OLED TV 판매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9-16 12: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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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16일 중국에서 55/65인치 울트라HD(UHD) T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6일 오후 북경 시내 최고급 호텔인 국무호텔에서 현지 미디어와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UHD TV 풀라인업과 더불어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선보인다. 올 초 선보인 UHD TV 85인치 이어 55/65인치 제품을 선보임은 물론 곡면 OLED TV의 출시를 통해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중국총괄 박재순 부사장은 “지난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55인치 이상 프리미엄 평판 TV 매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고 말하고 “중국 소비자에게 삼성전자 UHD TV의 판매를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곡면 OLED TV의 본격 출시를 통해 기술력을 알리고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행사 직후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서 UHD TV 55/65인치 판매를 시작하며 곡면 OLED TV는 오는 23일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전시와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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