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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LINE), 영상통화 서비스 글로벌 적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9-24 17: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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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스냅무비’ 동영상 공유 서비스도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www.nhncorp.com 대표 김상헌)은 계열사인 라인주식회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 영상통화 기능과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는 스냅무비 기능을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상통화 기능은 스마트폰, PC 등에서 1대 1 영상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와이파이는 물론 3G네트워크 통신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통화 중에 음성통화와 영상통화를 서로 전환할 수도 있다. 유학이나 출장 등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 가족,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때는 물론 비즈니스 회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가능하다.

또 4~10초의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원하는 배경음악(BGM)과 함께 라인 친구나 그룹에 공유할 수 있는 스냅무비 기능도 공개됐다. 라인 이용자는 최대 10초까지 촬영한 동영상에 BGM을 입혀 공유할 수 있다. 홈과 타임라인에 올라온 스냅무비는 자동으로 반복 재생(자동재생 유무 설정 가능)된다. 현재 9종의 BGM이 마련돼 있다. 이 기능은 아이폰 버전부터 먼저 공개하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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