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아나로그디바이스, 최저 소비전력 3축 MEMS 가속도세서 출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는 10일 동급 최대 대역폭과 최저 소비전력을 갖춘 3축 200g(g는 중력값)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가속도 센서(모델명 ADXL375)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200g의 범위에서 가속도값을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최대 1600Hz의 대역폭에서 소비 전류는 140μA에 불과하다. 이는 경쟁 제품 대비 절반 이하의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뇌진탕 감지, 차량, 상품 추적 등 갑작스럽고 고강도의 힘을 받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미 블랙박스 바이오메트릭스는 자사 블라스트 게이지에 ADXL375를 탑재했다. 블라스트 게이지는 현재 미군에 도입돼 뇌진탕 측정 등 건강 및 안전 평가에 활용되고 있다.

ADXL375의 가격은 1000개 기준 개당 4.79달러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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