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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방송통신 융합 공공서비스 수요조사 나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0-14 1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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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수요조사 및 지자체 대상 서비스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수요조사는 2008년 이후 매년 IPTV, 스마트 미디어 등을 활용한 지자체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미래부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기존의 방통융합 중심에서 과학기술과 방송통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수요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실태조사는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각 지자체의 공공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 편익을 제고하기 위한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미래부는 기대하고 있다.

미래부는 올해 인천시, 전북 등 주요 컨소시움에서 스마트폰, 텔레스크린 등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고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래 미래부 융합기획담당관은 “이번 조사를 기점으로 미래부는 279개 지자체와 함께 창의적인 공공서비스 모델을 선도적으로 투자․발굴하고 민간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내년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추진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며, 실태조사는 향후 3주간 진행해 연내 관련 우수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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