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큐냅, SAS·SATA 통합 스토리지 출시…500TB까지 확장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대만 네트워크스토리지(NAS) 기업인 큐냅(www.qnap.com)이 SAS와 SATA 6Gbp/s 방식의 하드드라이브를 함께 사용, 대용량 구성이 가능한 NAS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12베이(HDD 12개 장착)부터 24베이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가상화된 서버 및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3.4 GHz 쿼드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8GB DDR3 ECC RAM를 탑재했으며, 10GbE을 지원한다. 또한 HDD 대신 SSD 캐시 메모리를 사용해 데이터 처리부분의 병목현상을 없애 IOPS(초당정보입출력속도)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큐냅 관계자는“SAS 하드드라이브는 전통적인 스토리지 SCSI보다 정보 입·출력 성능을 높이고 데이터 전송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며 큐냅의 SAS·SATA 통합 지원 NAS는 인클로저확장 연결 방식으로 새로운 NAS(REXP-1600U-RP 및 REXP-1200U-RP)를 추가로 연결해 용량을 최대 500TB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NAS 신제품은 백업 복구 솔루션을 함께 제공된다. 윈도 및 맥 컴퓨터 사용자는 각각 큐냅의 ‘넷백 리플리케이터’와
애플 타임 머신을 사용해 백업이 가능하다. 또한 아마존 S3, 엘리펀트드라이브, 심폼, 구글 드라이브 등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로의 백업을 위한 RTRR(실시간 원격 복제) 기능을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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