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오라클, DB 백업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출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이 데이터베이스 백업 로깅 리커버리 어플라이언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신제품은 DB의 모든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백업해야 하는 기존 솔루션들과 달리 변경 데이터의 처리와 저장을 함으로써, 운영 서버와 네트워크 성능 저하 및스토리지 비용을 줄여준다.

또한 고객들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백업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직접 온프레미즈 오라클 DB를 오라클 클라우드에 백업시키거나 이번에 출시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백업 로깅 리커버리 어플라이언스를 오라클 클라우드에 복제할 수 있다.

이밖에도 리두 로그(redo log) 데이터를 어플라이언스에 지속적으로 전송해 데이터 손실이 유출될 가능성을 1초 이하로 줄여주고, 선택한 백업 파일을 어플라이언스에서 직접 테이프로 보내는 기능도 지원한다.

후안 로아이자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이 신제품은 비효율적인 야간 백업이라는 지난 수십년의 긴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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