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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재단, 하둡2.0 정식 출시…맵리듀스 진화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차세대 버전인 ‘하둡 2.0’을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파치재단은 15일(미국 현지시각) 하둡2.0 GA(General Available) 버전을 발표했다.

아파치재단에 따르면, 하둡2.0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맵리듀스2.0이라고 알려진 아파치 ‘얀’이다.

기존의 맵리듀스는 배치 과정에서 한 번에 하나씩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새로운 맵리듀스2.0은 동시에 여러 검색 툴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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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개발자들은 하둡2.0에서 하둡 내에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외부와 연결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하둡이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함을 의미한다.

하둡파일시스템(HDFS)에도 변화가 있다. 고가용성, 스냅챗, NFSv3 파일시스템 지원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하둡2.2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도 지원한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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