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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제니퍼소프트, 중국 IT서비스업체 킹디와 공급계약 체결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엔코아(www.en-core.com 대표 이화식)는 제니퍼소프트와 협력해 중국 최대 ERP 기업인 킹디(www.kingdee.com 대표 서소춘)의 100만여개 고객사에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30일 엔코아는 중국 현지 지사의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와 제니퍼소프트(www.jennifersoft.com
대표 이원영)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을 조합한 시스템 성능 관리 서비스를 킹디에 제공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선전(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킹디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 각각 지사를 보유한 IT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만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엔코아는 킹디가 보유하고 있는 미들웨어 아퍼식(APUSIC)에도 제니퍼를 기본으로 탑재해 향후 판매 되는 모든 제품에 공동으로 공급하게 된다.

엔코아 이화식 대표는 “국산 중·소 소프트웨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로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신규 상품 기획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자사는 데이터 컨설팅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로컬 기업들과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국산 솔루션을 공급하며 토종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에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제니퍼소프트 신광철 해외사업총괄은“중국 자체 미들웨어에 제니퍼가 기본 탑재되어 보급되는 것은 자사에게 있어 중국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엔코아 장다량 심천지사장, 제니퍼소프트 신광철 해외사업총괄, 엔코아 차이나 정보위 법인장, 킹디 상휘홍 부회장, 킹디 오지용 시스템통합부문장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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