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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 영업익 37억원…전년비 85%↑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1-12 1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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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젠(company.webzen.co.kr 대표 김태영)은 2013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영업수익 199억원(게임 매출 199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실적은 영업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41%, 85%, 386%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수익이 23% 올랐으며,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해외 매출이 주도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15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전년동기 97억에 비해 크게 늘었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신작 서비스와 해외 진출 준비에 집중하면서 시장 조사를 세분화하고 사업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각 게임 별 수익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지난 10월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 외에 ‘뮤 더 제네시스’ 등 모바일 게임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지속적으로 매출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MMORPG ‘뮤2’는 현재 사내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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