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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행보 확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1-19 1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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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지 기자
- 안행부·법무부 등 주요 행정기관 간담회 개최해 전략 이행 협조 요청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행정기관 간담회를 열고,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ICT장비산업 경쟁력 강화전략’이행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는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주관으로 안행부, 법무부, 해수부 등 주요 행정부처 국장급과 조달청, 서울시 관계자를 포함해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미래부는 내년 2월 발효될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ICT특별법)’의 공공기관 장비 구축사업과 정보통신장비 수요예보제 등 신설되는 제도를 설명하고, 국산장비 적용 확대 등을 위해 행정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재유 실장은 “지난 8월 전략 발표 이후 국정감사, 언론보도 등에서 많은 지적을 받고 있듯이 세계 최고의 ICT 인프라 구축이 장비산업 육성과 연계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실장은 “ICT장비산업 육성에 있어서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 미래부는 ICT장비산업 범부처 정책협의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제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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