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조이시티, 모바일게임 개발사 아이콘온 지분 인수

이대호 기자

- ‘룰더삼국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조이시티(www.joycity.com 대표 조성원)는 아이콘온(대표 송진우)에 대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아이콘온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고 카드대결게임 ‘룰더삼국지’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콘온은 2007년 설립된 개발사로 업계 최초로 와이브로를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을 자체 개발, 서비스했으며 최근 ‘퍼니레일’, ‘열혈댄스’ 등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했다.

‘룰더삼국지’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카드대결게임으로 아이콘온이 개발 중이다. 태그 시스템을 적용, 이용자가 전투 중 언제든지 개입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에 조이시티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조이시티는 이번 지분 인수를 기점으로 아이콘온과 다각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모바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는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개발력을 자랑하는 아이콘온의 지분을 인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 개발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자사의 모바일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이대호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