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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축구 시뮬레이션게임 ‘풋볼데이’ 공개서비스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이은상, NHN엔터)는 자체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의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풋볼데이(fd.naver.com)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된다.

이 게임은 구단경영의 시뮬레이션 기능과 카드거래게임(TCG) 요소를 적용한 선수카드 수집 기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국제축구선수연맹((FIFPro)과의 계약을 통해 확보한 최대 46개 리그 5만여명 선수 데이터를 비롯해 국내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는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선수들까지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도 풋볼데이의 강점이다.

NHN엔터는 풋볼데이의 여타 강점으로 ▲모든 선수를 자유롭게 기용 ▲이용자가 원하는 타입으로 선수 성장 가능 ▲시간에 따른 ‘팀 적응도 시스템’을 제공 ▲실시간 게임 중계 시스템 적용 ▲다양한 하이라이트 장면 제공을 통한 경기중계 강화 ▲1000여종의 팀 컬러 제공 등을 꼽았다.

임상범 NHN엔터 이사(풋볼데이 총괄 PD)는 “풋볼데이는 사실감 넘치는 전략플레이를 넘어 스포츠 중계 요소를 융합하고, 모바일 버전까지 선보임으로써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 게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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