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아카마이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으로부터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IP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인 프로렉식테크놀로지(Prolexic Technologies)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카마이는 프로렉식을 인수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해 유입되는 애플리케이션 계층, 네트워크 계층 및 데이터센터 공격으로부터 엔터프라이즈의 웹과 IP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렉식은 DDoS 완화 솔루션에 보안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의 IP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전문업체이다.
아카마이는 현재 규모가 크고 정교한 DDoS 공격 및 애플리케이션 계층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의 규모와 아카마이 인텔리전스 기반을 활용해 업계 선두의 웹사이트 및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톰 레이튼(Tom Leighton) 아카마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으로 아카마이의 최첨단 보안 및 성능 플랫폼과 업계에 정평이 나있는 프로렉식의 데이터센터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한 DDoS 완화 솔루션을 결합할 것”이라며 “프로렉식 솔루션과 팀은 빠르고 안정적이고 안전한 인터넷을 만들고자 하는 아카마이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