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코스콤, 한국IBM과 알고리즘 트레이딩 솔루션 시장 개척 협력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스콤(www.koscom.co.kr)이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과 10일 코스콤 본사에서 금융투자 IT 서비스 사업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콤과 한국IBM은 금융 불황속 IT비용절감과 IT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코스콤의 알고리즘 트레이딩 솔루션인 K-FRONT와 IBM의 하드웨어를 패키지로 구성해 공급함으로써 증권사들의 IT관련 비용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손광채 코스콤 금융본부장은 “금융투자업계의 불황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총비용 절감을 통한 K-FRONT 도입으로 저지연(Low-Latency)기반 초고속 매매환경의 한국거래소 엑스추어플러스(Exture+) 대응도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증권사 등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양사가 지속적으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0일 코스콤 손광채 금융본부장(오른쪽)과 한국 IBM 이상호 전무는 금융투자 IT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