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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LTE 확산 둔화…IoT 시장은 성장 전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2-10 15: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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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내년 사물인터넷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알뜰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모바일 정보보안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KT(www.kt.com) 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ICT 산업의 주요 이슈를 선정, 2014년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는 ‘2014년 ICT 10대 주목 이슈’ 특집 보고서를 발간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ICT 산업을 통신, 미디어/포털, IT 서비스/제조, IT 연계 비즈니스의 4개 분야로 분류하고 총 10가지의 주요 이슈를 선정했다.

통신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및 LTE 확산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알뜰폰(MVNO) 시장의 활성화 가능성, 창조경제 정책 지원에 따른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디어/포털 분야는 스마트폰을 통한 OTT(Over-The-Top) 서비스 이용의 확산, 모바일 메신저의 글로벌 플랫폼 경쟁, 모바일 광고 시장의 다변화된 광고 기법 등이 주요 이슈로 지목됐다.

IT 서비스/제조 분야에서는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스트 스마트폰 단말로서 웨어러블 단말의 안착 가능성,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Enterprise Mobility) 시장 확대, 모바일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 등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IT 연계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아직까지 실질적인 성과가 미흡한 빅데이터 시장의 본격화 여부, 모바일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연계되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의 향후 발전 가능성이 주요 이슈로 꼽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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