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5 신버전 출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드햇(www.redhat.com)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5(RHEL 6.5)’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RHEL 6.5버전은 ▲통합 보안 기능이 포함 ▲마이크로초 단위의 네트워킹 관리 ▲한층 강화된 가상화 환경 지원 ▲애플리케이션 이동 간소화 및 스토리지 확장성 개선 등이 특징이다.


레드햇 측은 다양한 최신 보안 표준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사용 편이성을 높였으며, 중앙집중식 공인인증서 스토어 추가로 보안 서비스에 대한 표준화된 인증서 접근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보안 내용 자동화 프로토콜(SCAP) 1.2 표준을 실행하는 오픈SCAP 2.1등 선진 보안 표준에 맞는 툴을 제공한다.

 

이밖에 정교한 시간 프로토콜(PTP) 기능을 사용해 LAN상에서 마이크로초 미만의 정확성이 가능해졌으며, 애플리케이션 성능 가속화를 위한 필수 기술인 시간 동기화 기술을 지원한다.


가상화 환경 지원 능력도 한층 강화됐다. 시스템 관리자들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5’ 기반의 게스트에서 가상 프로세서를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KVM 하이퍼바이저의 메모리를 4TB까지 지원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KVM 하이퍼바이저가 분산 스토리지 플랫폼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글러스터FS’ 볼륨과 통합됐다. SSD 컨트롤러 인터페이스 개선점을 적용해 NVMe SSD에 대한 지원 기능도 도입했다.


짐 토튼 레드햇 플랫폼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오픈시프트와 오픈스택을 비롯해 레드햇 포트폴리오 전체를 포괄하는 이번 제품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완벽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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