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

넷앱 스토리지,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선두”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앱이 전세계 175개 이상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자사의 스토리지를 구축하는 등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국내서도 8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모두 넷앱 스토리지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넷앱(www.netapp.com/kr 대표 김백수)는 IDC가 최근 발표한 ‘2013년도 스토리지 사용자 수요 연구(Storage User Demand Study 2013)’조사를 인용,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넷앱의 데이터온탭 운영체제(OS)는 자사 스토리지 뿐만 아니라 이기종 제품에도 사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퍼브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두에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자사가 아마존 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시스템 최초 스토리지 공급업체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으로부터 올해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세계 175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넷앱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300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데이터온탭이 구축돼 있다. 국내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8개사가 모두 넷앱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IDC 나탈리야 예츠코바 리서치 부문 이사는 “최종 소비자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스토리지 업체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그러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기대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전통적인 스토리지 아키텍처와 확연히 다른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는 업체가 결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넷앱 솔루션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하고 있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기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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