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방문자수 급상승…업계 1위 쿠팡 위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www.wemakeprice.com 대표 박은상)가 지난 11월 월간 방문자수에서 1200만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소셜커머스 업계 방문자수 1위인 쿠팡에 비해 10만명 모자란 2위다. 티몬엔 250만명을 앞섰다.
위메프는 닐슨코리안클릭 방문자수 집계에 근거해 PC와 모바일웹·앱 3개 부문 통합 방문자수가 전년대비 2배 성장한 1200만명이라는 설명이다. 위메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쿠팡과 티몬의 방문자수는 각각 1211만명, 950만명 수준이다.
이에 대해 위메프는 ▲이승기 이서진을 기용한 공중파 광고 ▲200% 최저가 보상제 ▲5% 적립 ▲9700원 이상 무료배송 등을 방문자수 급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위메프는 지난 9일 블랙프라이스 적립 이벤트를 실시, 하루동안 ▲거래액 220억원 ▲방문자수 300만명 ▲순간 동시접속자 수 36만명 ▲거래건수 30만건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위메프의 트래픽 2배 성장과 지금의 상승속도는 지난 2년간 전임직원의 꼼꼼한 목표설정과 열정과 헌신의 노력이 만든 준비된 결과”라며 “2013년 12월 소셜3사 1위 재탈환을 확실히 만들고 대한민국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의 혁신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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