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안드로이드 넘나드는 PC,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에이수스(www.asus.com 지사장 케빈 두)는 20일 듀얼 운영체제(OS)와 중앙처리장치(CPU)를 통해 노트북과 태블릿, 데스크톱PC로 모두 활용 가능한 ‘3 in 1’ 울트라포터블 노트북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탈부착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키보드 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에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이 탑재된 노트북처럼 이용하다가 PC 스테이션 독에서 분리하면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갖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키보드 독을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면 윈도8 데스크톱PC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한 사람이 노트북으로 사용하거나 두 사람이 각각 데스크톱PC와 태블릿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각 OS를 넘나드는 것도 자유롭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의 11.6인치 디스플레이는 178도의 시야각을 제공하며 10포인트 멀티터치가 적용되어 있다. 802.11ac 와이파이, 블루투스 4.0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모드에서 최대 13시간, 윈도8 모드의 경우 최대 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제공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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