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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②] 똑똑한 명절나기, ‘이 앱’ 있으면 된다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설은 주말을 포함해 4일간의 비교적 짧은 기간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럴 때 생활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보자.

SK플래닛이 이번에 그룹 위치공유 서비스 ‘T맵 버디’를 출시했다. T맵 버디는 연락처를 기반으로 최대 5명까지 친구를 초대해 그룹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그룹원끼리 목적지는 물론 각자 위치까지 공유할 수 있다. 위치 공유 시간도 설정 가능하다. 설 연휴 이동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이 앱은 T맵 내비게이션과도 연동돼 그룹에 입력된 목적지까지의 최적의 실시간 경로안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앱은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차 안의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키즈짱’ 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키즈짱 앱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동영상, 동요 등 멀티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유아 전용 앱이다. ‘뽀로로’, ‘로보카폴리’, ‘또봇’ 등의 인기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고, 체조놀이, 동요, 공룡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연휴 기간 스팸 전화를 피하고 싶은 이용자는 ‘후스콜’ 앱을 설치해보자. 발신자 정보 식별로 스팸과 스미싱, 보이스 피싱 등의 피해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후스콜은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서비스 중인 글로벌 전화번호 식별 앱이다.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 및 문자메시지(SMS)의 발신자 정보 식별·표시 및 수신 거부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전세계 30개국에서 이용되는 앱이다. 오는 2월 1일까지 후스콜을 설치하는 이용자는 새해 선물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설 연휴 요리 정보를 답은 앱도 추천할만하다. 요리백과 앱 ‘만개의 레시피’는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에서 활동 중인 요리마니아들이 제공 중인 앱이다. 자신들의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앱에는 1만개가 넘는 레시피가 상황, 방법, 재료별로 분류돼 있으며 이 중 ‘상황’에서 명절을 선택하면 다양한 명절음식 레시피를 볼 수 있다. 산적구이, 전, 떡국, 만두 등 설에 필요한 각종 명절 음식 레시피를 사전에 보관해 놓을 수 있다. 명절 때 남은 음식 재료들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도 제공된다.

‘다음 웹툰’ 앱을 활용한 새해 인사도 전해보자. 오는 2월 2일까지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되는 웹툰 작품에 삽입된 세배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다음 웹툰앱을 실행한 뒤 연재 작품 끝에 들어있는 세배 이미지를 ‘컷 공유’ 기능을 통해 선택해 지인에게 문자메시지, 마이피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보내면 된다. 컷 공유는 다음 웹툰앱의 특화된 기능으로 혼자 보기 아까운 장면이나 인상 깊은 장면을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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