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렌즈 성능 높인 콤팩트 카메라 2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가 3일 2010만 화소 CMOS 이미지센서(CIS)를 장착한 콤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DSC-W830’과 ‘DSC-W8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W830은 칼자이스 바리오 테사 8배 광학줌 렌즈를 탑재해 초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거리의 사물을 담아낼 수 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으로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W810은 소니 6배 광학줌에 127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360도 스윕 파노라마와 더불어 토이카메라, 팝컬러, 소프트하이키 등 다양한 사진 효과 및 어두운 장소에서도 피사체를 밝게 표현한다.
또한 촬영한 인물의 얼굴에 있는 잡티나 주름 등 피부 결점을 보정하고 눈망울을 크게 만들거나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뷰티 기능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W830과 W810은 초경량, 초소형 바디에 하이엔드 카메라에 탑재하는 고화소 및 고성능 기능을 채택해 언제 어디서나 고품격의 이미지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고자 하는 초보자에게 적당하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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