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일본 이토추테크노솔루션즈(CTC)와 판매망 제휴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성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업체 엑셈(www.ex-em.com 대표 조종암)은 일본 대형 시스템통합 업체인 이토추테크노솔루션즈(약칭 CTC, www.ctc-g.co.jp)와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소프트웨어의 일본 시장 판매 및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CTC는 지난 해 기준 연간 매출액 3조원을 올린 대형 SI업체로, 오라클 관련 소프트웨어 매출은 약 3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일본 내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이다.
이번 제휴애 따라 CTC는 앞으로 엑셈의 DB 모니터링 툴인 맥스게이지와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 툴인 인터맥스의 일본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3년 동안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셈이 개발한 IT 성능관리 소프트웨어는 2005년 일본 시장 진출해 일본전기(NEC), 노무라종합연구소(NRI), 샤프(SHARP), 오키전기공업(OKI), 후지쯔비에스씨(FBSC) 등 금융, 제조, 공공기업에 납품해 오고 있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향후 CTC가 보유한 2000여 개의 글로벌 영업 채널을 통해, 해외 거점을 매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서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사가 더욱 노력하고, 협력" 하며, "점점 대형화 되어가는 IT 시스템 성능관리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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