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작년 4분기 매출 6411억원…라인 매출 1369억원 기록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27.7%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1%, 67.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매출 성장은 라인이 견인했다. 라인 매출은 전세계 신규 가입자 확대 및 서비스 강화로 전년동기 대비 232.2% 성장한 1369억원으로 집계됐다.
검색광고는 모바일 매출 기여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6.2%, 전분기대비 9.1% 증가한 362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광고는 전분기대비 23.4% 증가한 88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기타 매출은 총 526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9.4% 상승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라인 글로벌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광고선전비가 전년동기대비 257.5% 증가한 818억원이 집행되고 매출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의 증가(1708억원)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영업외비용에 공정위 동의의결 방안에 따른 충당부채에 대한 기부금 1000억원이 일시 반영됨에 따라 하락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글로벌 시장 속 라인의 선전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앞으로 해외 시장을 무대로 더 큰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간 실적은 매출 2조3120억원, 영업이익 5241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원별로는 각각 검색광고 1조3519억원, 라인 4542억원, 디스플레이 광고 3235억원, 기타 1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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