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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2-17 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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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는 17일 야마다 코이치로 본사 제너럴매니저(GM)가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야마다 코이치로 신임 대표는 1958년 일본 구마모토현 출생으로 일본 도쿄 대학교 문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4월 니콘 코퍼레이션의 전신인 일본광학공업에 입사한 이후 니콘 독일 사장, 니콘 유럽 영업 본부장, 니콘 마케팅 본부 GM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니콘 본사의 정기 인사이동에 따른 것이다.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2월 21일 공식 취임을 하고 본격적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한국 시장은 독특하면서도 한 발 빠른 카메라 트렌드를 나타내며 세계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곳”이라며 “유럽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니콘을 유럽 최고 브랜드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을 강화해 고객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카메라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의 한국법인으로 2006년 4월 한국에 진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렌즈 등 니콘의 영상 관련 제품의 수입, 판매 및 유지 보수를 하고 있다. 현재 서울 상공회의소 본사에 약 6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전국에 20여개 서비스 지정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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