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 무협 MMORPG ‘도검2’ 국내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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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3-03 16:02:36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아이엠아이(www.imicorp.co.kr 대표 이정훈)는 픽셀소프트(대표 유곤)가 개발하고 중국 텐센트(마화텅)가 현지 서비스 중인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검2’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도검2’는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서비스 예정이다. 이 게임은 모션 캡처(실제 사람의 움직임을 본떠 게임 캐릭터에 적용) 기술이 접목됐으며 콘솔게임 성향의 콤보(연계기) 조작을 구현해 지난 2013년 8월 현지 서비스와 함께 인기를 끌면서 중국판 ‘블소’로 불리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엠아이는 ‘도검2’의 국내 타이틀을 ‘NAL(Next Asia Legend) : 세상을 베는 자’로 확정하고 오는 3월 중 티저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정식서비스 일정에 맞춰 막바지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재원 아이엠아이 게임사업부 이사는 “텐센트의 주력 라인업인 ‘NAL(도검2)’을 한국에서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원작의 명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출시 전 현지화 작업에 만전을 기해 원활한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오는 6일 공개서비스 예정인 3D 웹게임 ‘수라도’와 상반기 중 서비스 예정인 3D MMORPG ‘NAL(Next Asia Legend)’을 비롯해 올해 총 4종의 라인업을 추가, 기존 게임과 함께 게임사업부문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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