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후지쯔, 인텔 제온 E7 탑재한 고성능 x86 서버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3-10 14: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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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 kr.fujitsu.com)는 최근 출시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2 프로세서를 탑재한 x86서버인 프라임퀘스트 2000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SAP HANA 등의 인메모리 컴퓨팅 및 리소스 점유율이 높은 어플리케이션에서 탁월한 성능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최대 8개의 CPU와 12테라바이트(TB)의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으며, 최근 2티어 SAP SD(Sales and Distribution) 표준 애플리케이션 벤치마크에서 에서 8소켓 서버 중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프라임퀘스트 아키텍처 자체적인 DR(Dynamic Reconfiguration) 기능을 통해 시스템 운용 중에 시스템 보드의 온라인 교환 및 파티셔닝을 할 수 있는 등 가용성을 높였다. 자가복구 기능 모듈도 탑재돼 시스템 가동 중에 운용 중단을 야기할 수 있는 에러를 자동으로 검출해 복구가 가능하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 총괄 전무는 “프라임퀘스트는 미션 크리티컬 수준의 가용성을 요구하는 데이터센터 요건에도 완벽히 대응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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