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뉴타닉스, 가상 스토리지 아키텍처 특허 획득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뉴타닉스(www.nutanix.com 지사장 김종덕)는 미국 특허상표청으로부터 자사의 가상 데이터센터용 기반 스토리지 아키텍처에 대해 860만1473달러 가치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년전 등장한 SAN(Storage Area Network) 기술 시대를 뒤로 하고 새로운 접근방식의 스토리지 기술이 공인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업들은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최적으로 설계 및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는 이미 이 특허 기술들을 활용해 상용 x86 서버상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단순하고 간소한 아키텍쳐를 공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특허에는 분산 노드(서버)로 구성된 시스템이 각 노드에서 실행되는 컨트롤러 VM을 활용해 가상 머신에 고성능의 공유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방법도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컨트롤러 VM은 직접 연결형 플래시를 포함한 모든 서버의 로컬 스토리지 리소스를 통합해, SAN 또는 NAS 어레이와 기능적으로 동일할 뿐만 아니라 확장성과 성능은 훨씬 뛰어난 데이터 스토리지 공유 풀을 제공한다. 

이밖에 모든 운영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스냅샷, 클론, 압축, 중복 제거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기능을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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