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코팡’의 진화는 어디까지…NHN엔터, 시즌2 공개

이대호

- 국내 1000만 다운로드 돌파…오는 4월초 시즌2 적용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26일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 NHN엔터)는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사옥에서 모바일 퍼즐게임 ‘포코팡’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즌2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포코팡 개발사인 트리노드 김준수 대표와 NHN엔터 자회사 NHN스튜디오629 최현동 대표가 참석해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 9일 포코팡의 국내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사실도 알렸다.

이와 관련 김준수 트리노드 대표는 “부산의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도 세계적인 히트게임을 만들 수 있고 (일본 등에서) 역수입해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동 NHN스튜디오629 대표는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이라 더욱 의미있고 다양한 스마트폰게임이 출시되면서 이용자분들의 플레이 경험도 확대, 눈높이가 가운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콘텐츠의 완성도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포코팡 시즌2 콘텐츠는 오는 4월 초 적용될 예정이다. 시즌2의 핵심은 보스배틀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적진에 들어가 각 단계마다 나타나는 강력한 보스를 물리치거나 다수의 보스를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는 “시즌2는 몬스터 헌팅이 목표”라며 “악의 소굴로 들어가 몬스터를 처치한다는 설정으로 열쇠를 모으면 보스와 대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HN엔터는 포코팡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스페셜 아이템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5일까지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면 매일 다른 게임 내 아이템, 체리 등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29일부터는 플레이 중 동물 공격력이 1.5배 상승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이대호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