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 인증 심사기관, 복수체제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인증 심사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추가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은 인증과 심사업무를 모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단독으로 수행해왔지만, 이번 심사기관 추가지정으로 복수 심사기관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6일부터 2월 26일까지 모든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선정 과정은 교수 및 변호사, 보안업계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현장심사, 종합심사 등 3단계를 거쳤다.
미래부는 향후 심사기관간 경쟁을 통해 기업의 인증품질 향상이 기대되며,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인증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ISMS 심사기관 지정은 분야별로 전문화된 심사기관을 지정·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미래부는 인증․심사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인증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향후 인증수요 증가 및 운영 성과 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ISMS 심사기관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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